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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dotori)

구로디지털단지 신대방 서울 벚꽃 명소 | 강아지 동반 벚꽃길 산책

by 손토리언니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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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따뜻해진 날씨로 올해는 4월 3일(서울기준) 개화 예정이었던 벚꽃이 일찍부터 만개했다. 주말엔 사람이 많아 토리와 함께 다니긴 어려울 것 같아 일부러 평일에 시간을 내서 벚꽃 구경을 다녀왔다.

 

이번 1차 벚꽃 나들이 장소는 구로디지털단지역-신대방역 사이에 있는 뚝방길이다. 보통 신대방역 2,3번 출구 쪽으로 많이들 찾아간다.

 

나는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서 조금 걷다가 도림천 옆 뚝방길 ㅡ> 신대방역 3번출구쪽까지 걸어갔다.

지하철에서 본 벚꽃
2호선 지하철에서 본 신대방 벚꽃


구로디지털단지역-신대방역 뚝방 벚꽃길

구로디지털단지 근처 둑방길

도림천 아래쪽 길 말고 위쪽이 뚝방길인데, 이런 식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평일이라서 전체적으로 사람이 적었고, 구로디지털단지 근처 길은 더 사람이 적어서 걷기 좋았다. 주말에는 사람이 아무래도 많을 것이다.

산책로와 토리
막 산책로를 걷기 시작해 기분이 좋은 토리 모습
산책로 옆 벚꽃

옆 건물때문에 그늘진 곳들은 아직 벚꽃이 만개하진 않았다. 대체적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 근처가 좀 그늘진 것 같았다.

강아지와 벚꽃1
강아지와 벚꽃2
강아지와 벚꽃3

얌전히 포즈 취해주는 토리ㅋㅋㅋㅋ 지나가던 행인분에게 얌전히 포즈 잘 취한다고 칭찬 받았다. 초록색과 벚꽃 배경, 토리까지 잘 나와서 지금 내 핸드폰 배경화면이다.

벚꽃과 지하철
수많은 벚꽃들

날씨도 좋고, 평일이라서 사람도 많이 않아서 토리와 함께 벚꽃 구경하기 너무 좋았다.  올해 제대로 본 첫 벚꽃이었는데, 나무들이 큰 편이라서 정말 예뻤다.

육교 위에서 본 벚꽃

걷다 보면 나름 여기 신대방역 벚꽃길에서 유명한 육교가 나온다. 이 육교 위에선 벚꽃나무와 더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사진 스폿으로 딱 좋아 보였다.

토리와 토리언니

그렇다면 참을 수 없쥐. 나도 토리랑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ㅋㅋㅋㅋ 벚꽃 배경 너무 예쁘구나..토리도 예쁘구나..!! 여러분 육교 위에서 사진 찍으세요 왕추천 (육교는 신대방 2,3번 출구 쪽에 더 가까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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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꽃
너무 예쁘잖아~!
기다리는 강아지
언니 셀카찍는 동안 착하게 기다리는 손토리
육교 위에서 바라본 벚꽃길

육교 위에서 신대방역쪽을 찍은 사진이다. 이런 식으로 뚝방길따라 벚꽃나무가 일자로 쭉 늘어서 있다. 이렇게 멀리서 봐도 매력이 있다.

신대방역 근처 벚꽃길

신대방역 근처로 갈수록 사람이 많아졌다. 구로디지털단지역보단 신대방역쪽으로 많이들 오시는 듯하다. 이쪽이 벚꽃이 더 많고 예쁜 것 같다.

 

계속 앞으로 걷다보면 신대방역이 나온다. 그렇게 길지 않은 거리로 딱 걸어서 산책하기 좋다.

간식 먹는 강아지
중간에 쉬면서 간식 먹는 중인 토리

가다 보면 벤치도 꽤 많아서 앉아서 쉬기 좋다. 커플들은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어르신들은 수다도 떠시고 계셨다. 나는 토리랑 앉아서 물이랑 간식을 조금 먹었다.

벚꽃과 토리

마지막은 제일 잘 나온 것 같은 사진으로! 이렇게 3월 말 신대방 뚝방길로 조금 미리 다녀왔던 벚꽃 나들이 기록 완료.

 

애초에 이쪽으로 반려인,반려견들이 많이 나오고, 쭉 일자로 걷기만 하면 돼서 산책하기는 좋다. 벚꽃 피크 주말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더 많아서 강아지와 함께는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수도 있다.

 

 

작년엔 반포천으로 다녀왔는데, 여기도 강아지와 함께하기 매우 좋았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라~

2022.04.13 - [일상 기록(dotori)] - 반포천 허밍웨이 피천득산책로 서울 벚꽃 명소 | 반포한강공원 한강라면

 

반포천 허밍웨이 피천득산책로 서울 벚꽃 명소 | 반포한강공원 한강라면

지난주 내내 토리랑 벚꽃구경 가려고 벚꽃이 만개하기를 기다리다가 주말에 아빠와 셋이서 벚꽃 나들이를 다녀왔다. 토리랑 함께 가다 보니 멀거나,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하고 싶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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