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계절 여름이 왔다. 지금 먹는 이 과일, 우리 강아지에게도 먹여도 될까?
멜론(melon)을 먹여도 되는지 알아보자.
강아지에게 멜론 먹여도 될까?
예쓰! 멜론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주의사항만 잘 지켜서 급여하자.

1. 멜론의 효능
수분 보충과 변비 완화
멜론은 먹으면 느껴지듯이 수분함량이 높은 과일이다. 여름철 더워하거나, 물을 잘 먹지 않는 반려견이 수분 보충하기에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수분과 섬유질은 강아지의 장운동에 도움이 되어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강화
멜론에는 비타민A,B6,C,E 등이 풍부하며,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물에 들어있는 색소의 일종인데,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발암물질이나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다른 함유 채소로는 당근이 있다.
이외에도 엽산, 인, 칼륨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 중 칼륨은 항산화작용을 도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모질 건강 및 스트레스 해소
멜론에는 '판토텐산'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모근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피로회복
위에서 언급한 비타민, 엽산, 베타카로틴, 칼륨, 판토텐산 등의 다양한 성분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눈 건강
비타민A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눈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2. 멜론 급여방법 및 주의사항
적절한 양
멜론에는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지만, 적정량 이상을 먹게 되면 탈이 날 위험이 있다. 과도한 양을 먹을 시 복통, 설사, 구토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 반려견에 맞게 적당량 급여해야 한다. (주식 포함 하루 총 섭취양의 10% 이내로)
당뇨나 신장질환이 있다면 비추천
멜론은 당분이 높은 과일이기 때문에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강아지는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많은 양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기에 신장이 안 좋거나 평소 칼륨을 멀리해야 한다면 멜론은 비추천한다.
과육만 작게 잘라서 급여
대부분 과일의 껍질과 씨앗은 제거하고 급여하는 것을 권하는데, 그 이유는 껍질과 씨앗은 강아지가 소화시키기 어렵고 씨앗에 독성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멜론의 씨에는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많은 양의 씨는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단한 껍질과 안의 씨는 제거하고, 과육만을 먹기 좋게 작게 잘라서 주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확인
어떤 종류의 음식이든 강아지가 처음 먹는 것은 알레르기가 있는지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량을 단독으로 먹여보고 직후 4~5시간 동안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가려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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