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2 바이올렛 개봉기

드디어 나도 갤럭시 버즈 유저가 되었다! 무선 이어폰을 갖게 되었어!

긴말 필요 없이 산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버즈2 개봉기를 시작한다 (동영상,1주일 후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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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나는 동생 찬스를 써서 대학/대학원생에게 할인혜택이 있는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삼성 공식몰이라서 믿을만하기도 해서 동생에게 돈을 보내주고 동생이 결제했다. 할인받아서 10만 몇천 원이었던 걸로 기억 (정확하지 않음)

 

대학/대학원생들이라면 요기 추천!

https://www.samsung.com/sec/galaxycampus/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I 삼성전자 공식 교육할인 스토어

 

배송

오전에 결제했는데, 바로 다음날 오후에 배송 완료되었다. 홈페이지에는 1주일 이내인가 이상인가로 써져 있어서 천천히 오겠구나 마음 비우고 있었는데, 너무 빨리 도착해서 기뻤다. 일부러 더 기쁘라고 서프라이즈해준 건가?

내가 구매한 색상은 바이올렛이다. 화이트, 검정은 너무 평범해서 첨부터 생각 안 했다. 막판에 올리브가 눈에 들어와서 올리브로 갈까? 고민하다가 계속 보기엔 바이올렛이 이쁘다고 느낄 것 같아서 바이올렛으로 결정! 

봉인 라벨을 뜯기 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

뚜껑을 열자마자 보이는 모습이다. 애들이 얌전하게 한번 더 포장되어 있다.

구성품

이어버드, 케이스, USB C타입 케이블, 이어팁(S,M,L사이즈), 설명서

케이스는 매우 매끈거리는 재질이다. 크기가 작아서 손이 작은 편인 나도 한 손에 쉽게 들어온다. 평상시 바지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다.

드디어 뚜껑 개봉!

열자마자 든 생각: "아 바이올렛 사길 역시 잘했다"

올리브도 이쁘지만, 내 취향엔 역시 바이올렛이 더 나은 거 같다. 단호하게 바이올렛으로 결정했던 나 자신~ 칭찬해~

(주변에서 다들 올리브 색상 추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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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실물과 비슷한 느낌 들게 찍으려고 노력은 했으나, 이때 조명이 약간 노란끼가 돌았어서 감안하고 봐주길 바란다. 그래도 사진이랑 실물이랑 비슷하게 나온 듯 하다. 쨍한 바이올렛이 아니고, 은은한 색상이다.

 

내가 보기엔 핑크, 자주색에 가까운 보라색이 아닌, 굳이 따지자면 블루톤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착용샷

밝은 노란끼 도는 조명에서 찍은 착용샷이라는 점...! 처음엔 왜 이렇게 귓구멍에 안 맞지? 했는데 알고 보니 위아래 방향을 잘못 꼈던 거였다.

 

평소 쓰던 이어폰은 귓구멍에 넣는 부분(이어팁)이 위쪽을 향하게 끼는데, 이건 그 반대다. 이어팁 부분이 아래쪽을 향해서 껴야 하는 것 같다. 양쪽 이어버즈 안쪽에 R,L 이 적혀있으니 그 알파벳이 정방향으로 놓이게 그대로 끼면 되는 듯하다.

 

이어팁 크기/교체

직접 착용해보고 이어팁 크기는 가장 편안한 걸로 교환해주면 된다. 교환할 때 이어팁 머리(버섯머리 같은 위쪽)를 완전히 뒤집어 놓고 손끝/손톱 끝을 이용하면 교체하기 수훨했다.

언박싱 동영상

 

1주일 이용 후기

일단, 오래 끼고 있을 땐 귓바퀴 부분이 조금 배긴다고 해야 하나? 약간의 통증/불편감이 있긴 하다.

 

음질은 내가 엄청 예민한 편도 아닌 것 같고, 이어폰을 많이 안 써봐서 비교대상이 없어 특별한 의견 없음!

 

많이들 관심 있는 노이즈캔슬링은 확실히 하는 거랑 안 하는 거랑 차이가 확연하다. 그래서 혼자 다닐 땐 무조건 노이즈캔슬링으로, 우리 강아지 토리랑 다닐 땐 안전 때문에 외부소리를 잘 들어야 하니 노이즈캔슬링을 이용 X

 

착용감이 내 귀에 착붙은 아니라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일단 색상이 이쁘고 동글동글한 게 귀여워서 아직까진 좀 홀린듯하다.

 

 

갤럭시 버즈2 개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