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 먹어도 되나요 배 급여 효능 및 주의점

 

강아지 과일 배 먹어도 되나요?

- YES!

- 물론 급여 방법과 주의점을 잘 알고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초겨울부터 토리에게 자주 먹이고 있는 과일 중 하나가 바로 배다. 배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인 과일이라서 요즘도 많이 보이는 과일 중 하나다. 달달하고 시원한 맛으로 우리 많은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다. 배의 효능 및 강아지에게 배를 급여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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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배 효능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

사람도 기관지가 안 좋으면 배나 도라지 즙을 먹곤 하는데, 배는 강아지의 호흡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배변활동에 도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활동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음수량이 적은 강아지에게 급여 시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노화 및 질병 예방

배에는 항상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노화나 암을 예방하는 데 좋고, 강아지의 피모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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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 급여 방법 및 주의점

급여량

주식 대용으로 많이 주지 않고 하루 총칼로리의 10%만 주는 것이 좋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지만 당이 높아서 많이 먹으면 쉽게 살이 찔 수 있고, 당뇨를 앓고 있는 아이라면 먹이지 않는 것이 좋겠다. 뭐든 과하면 독이다. 나는 보통 얇게 슬라이스 해서 1~2조각씩 주고 있다.

 

크기

아이에 따라 급하게 씹지 않고 넘기는 경우도 있기에, 딱딱한 배는 작게 잘라서 씹기 좋게 줘야 한다. 튼큰 주각을 급하게 삼키면 식도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껍질과 씨 제거

강아지들의 소화기능은 생각보다 약한 것 같다. 특히 소형견의 경우 더욱 그렇다. 그래서 껍질과 씨는 제거하고 급여해야 한다. 많은 과일이 그렇듯 씨에는 독성이 있어서(배의 경우 시안화물이라는 성분) 강아지의 호흡곤란, 구토, 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가공된 통조림, 주스 등은 NO

한국엔 많지 않지만, 외국에선 간혹 배를 통조림으로 먹기도 한다. 통조림이나 주스에는 생육 이외에 여러 첨가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주는 것은 피하자. 과일은 생으로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알레르기 반응

처음 배를 먹인다면 소량만 준 뒤 그날 강아지의 상태를 지켜보자. 혹시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