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공부6 [HSK 6급] PBT 시험 후기 오늘 오전 HSK 6급 PBT 시험을 보고 왔다. 30분 일찍 도착하려던 계획과는 달리, 집에서 시간을 좀 지체했더니 9시 직전에 고사장에 입실했다. 역에서 내려 뛰어가느라 덥고 숨차고 힘들어서 구역질이 나올 뻔했다. 그래도 늦지 않게 들어가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 상태 그대로 시험을 봤다면 망할 것이 분명했지만, 9시 30분부터 시험을 시작하기 때문에 숨 돌릴 시간이 있었다. 지난 몇 년 간 문제집 1권도 다 안 풀고 시험을 보러 갔었는데, 이번엔 뭔가 더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문제집 2권을 끝까지 다 풀고 갔다. 그래서 더 잘 볼 줄 알았는데, 긴장을 좀 해서 기대보다 잘 보진 못한 것 같다. 자, 이제 진짜 시험에 대해서 써보겠다. 내가 본 시험 일자는 2021年9月11日 듣기 - 체감 난이도: .. 2021. 9. 11. HSK 6급 / 독학 / 교재 선택 8월 초부터 HSK 6급 공부를 시작했다. 나는 오래전부터 2년마다 HSK를 미리미리 갱신해오고 있었는데, 이번엔 조금 늦게 준비해서 만료되고 나서야 시험준비를 시작했다. 2년 동안 중국어는 쳐다도 보지 않고 살았기에, 분명 감을 잃었을 터, 1달보다 조금 더 남은 9월 11일(토) 시험을 신청했다. 신청하고 금방 올려야지 하던 글을 시험 일주일도 안 남기고 쓰고 있다.(반성) 시중에 판매되는 교재들을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업데이트가 빠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다른 자격증이나 취준교재들처럼 매년 새로운 교재들이 쏟아져나오진 않는다. 최신순으로 검색 후 실전모의고사 형식의 교재 중 3~4개를 후보로 잡고, 서점에 방문해 직접 내용을 비교했다. 우선, 나는 HSK 교재를 고를 때, 독해(阅读)1,2부.. 2021. 9. 6. 이전 1 2 다음 반응형